與 국감 보이콧 국민의당 “셀 수 없이 터져있는 비리를 덮으려는 꼼수”

與 국감 보이콧 국민의당 “셀 수 없이 터져있는 비리를 덮으려는 꼼수”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9-26 10:03
수정 2016-09-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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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감 보이콧
與 국감 보이콧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회의실에 국감 자료가 책상에 놓여 있다. 2016.9.25
연합뉴스
20대 국회의 첫 국감 시작일인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반발, 국감 일정 전면 보이콧에 들어갔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야당이 위원장인 곳은 국감을 실시하고, 여당이 위원장인 곳은 우리 국민의당이나 야당의원들은 모두 출석해서 정시에 자리에 착석해 사회권 요구를 할 것지만 여당이 사회권을 넘기리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어떻게 됐든 국감을 정시에 해야하는 원칙을 우리는 고수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식 정책위의장 역시 “새누리당은 더이상 청와대를 쳐다볼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며 “만약 보이콧한다면 지금 셀 수 없이 터져있는 비리를 덮으려는, 정책실패를 덮으려는 꼼수로 비칠 수밖에 없을것”이라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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