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순실 연설문’ 의혹 정치권 말말말…유승민 “이건 나라도 아니다”

‘JTBC 최순실 연설문’ 의혹 정치권 말말말…유승민 “이건 나라도 아니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6-10-25 15:57
수정 2016-10-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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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최순실 연설문 사전열람 보도. JTBC
JTBC 뉴스룸 최순실 연설문 사전열람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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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순실 연설문 사전 보도에 25일 정치권도 발칵 뒤집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 44개 등 청와대 문서를 사전에 열람한 정황이 드러난 데 대한 정치권의 반응을 모아봤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증거가 이제 다 나왔다…이건 정말 나라도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국기문란을 넘어선 국정붕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도대체 이게 나라냐. 대통령도 당연히 수사대상에 포함돼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중대한 국가문란 행위다. 정말 나쁜 대통령”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국민께 소명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
“쓸데없는 소리!”(대통령 하야 얘기가 나온다는 기자의 질문에)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최순실 씨가 도망쳐서 개헌안은 누가 수정해주나.”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나도 연설문 쓸 때 친구에게 물어본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동 기초질서 준수 확립 캠페인 참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9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신사동 일대에서 열린 민·관·경 합동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신사동, 기동순찰대, 신사파출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가로수길 상인회 등 약 40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생활·서민경제 3대 기초질서 준수를 중점 과제로 삼아 진행됐다. ▲무단횡단 방지, 불법주정차 근절 등 교통질서 확립 ▲음주소란 예방,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생활질서 준수 ▲보이스피싱 예방 등 서민경제 보호 활동이 병행됐으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직접 안내와 홍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의원은 “교통, 생활, 서민경제는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는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주민과 상인이 직접 참여하고 경찰과 자율방범대 등 관계 기관이 함께할 때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완성된다. 앞으로도 기초질서 확립과 생활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사동 파출소 관계자는 “주민 참여와 관심이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동 기초질서 준수 확립 캠페인 참여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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