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朴대통령, 숨어서 인사권…정말 분노할 일”

안철수 “朴대통령, 숨어서 인사권…정말 분노할 일”

조두천 기자
입력 2016-11-02 10:21
수정 2016-11-02 1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발언하는 안철수
발언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가 31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에 참여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한 것을 두고 “정말 분노할 일”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대통령이 현 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해야 할 입장발표도 하지 않고 뒤에 숨어서 인사권을 행사한 것 아니냐”며 “총리뿐 아니라 경제부총리까지 마치 평소와 다름없이 인사권을 행사한 모습을 보면 정말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국민의 마음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