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오후 1시 이임식 일정 취소…“국정 공백 우려”

황총리, 오후 1시 이임식 일정 취소…“국정 공백 우려”

입력 2016-11-02 11:36
수정 2016-11-02 11: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황교안 국무총리는 2일 오후 1시에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기로 한 이임식 일정을 취소했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정 공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이임식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아직 향후 일정은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총리실은 김병준 신임 총리 후보자 내정 사실이 발표된 직후 곧바로 이날 오후 황 총리 이임식을 하겠다고 공지했다.

그렇지만 신임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지도 않았는데도 기존 총리가 이임식을 하겠다고 밝혀 국정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