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측 “朴전대통령 구속은 사필귀정…적페청산 첫 단추”

이재명측 “朴전대통령 구속은 사필귀정…적페청산 첫 단추”

입력 2017-03-27 14:05
수정 2017-03-27 14: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27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대한민국 적폐청산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 캠프 대변인인 김병욱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일관되게 박 전 대통령 탄핵과 구속수사를 주장해왔다. 법원 역시 구속을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이미 구체적인 증거들이 제시되고 있음에도 박 전 대통령은 혐의를 부인하고, 청와대는 압수수색을 거부하고 있다.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다”며 “법과 원칙에 따른다면 박 전 대통령은 구속돼야 함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엄정한 수사로 헌정파괴, 국정농단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 이는 적폐 청산과 공정국가를 건설해 달라는 시대의 명령”이라며 “적폐청산을 마무리 하고 혹시 모를 기득권의 반동을 막을 진짜 개혁대통령이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