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초대 국민소통수석은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와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네이버 미디어서비스 실장(미디어 담당 이사)과 부사장을 지냈다. 참여정부 초기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윤영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의 동생이기도 하다. 정치부 기자 시절 노태우 비자금 폭로 사건을 특종 취재해 1995년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는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데스크와 말진 기자의 관계로 같이 근무한 인연이 있다. 지난 2월 선대위 SNS본부장으로 영입된 윤 수석은 대한민국 최초의 정책 쇼핑몰인 ‘문재인 1번가’, ‘전국을 덮자 파란’ 캠페인을 발표하며 뉴미디어 선거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언론 친화형 인사로 개혁 마인드가 강한 외유내강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7-05-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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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