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5·18 정신 계승 다짐…헬기 사격 진실 밝힐 것”

국민의당 “5·18 정신 계승 다짐…헬기 사격 진실 밝힐 것”

입력 2017-05-18 10:20
수정 2017-05-18 1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의당은 18일 5·18 민주화 운동 37주년을 맞아 “5·18 민주화 항쟁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밝혔다.

고연호 수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희생당한 열사들을 애도하며 온몸을 바쳐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끌었던 광주시민들의 용기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번 37주년 5·18 민주화 항쟁 기념식이 더욱 뜻깊은 이유는 9년 만에 ‘님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기 때문”이라며 “다시는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중단되지 않도록 국민의당은 법 개정 등 필요한 모든 조치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그러나 ‘님을 위한 행진곡’이 9년 만에 제창되지만 3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계엄군의 헬기 총격 등 당시 상황에 대한 진상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민의당은 광주민주화항쟁 37주년을 맞아 ‘5·18 헬기 사격 특별법’을 통과시켜 진실을 밝힐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