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새달 12일 원내대표 경선

한국당 새달 12일 원내대표 경선

이주원 기자
입력 2017-11-28 22:34
수정 2017-11-29 0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유한국당이 다음달 12일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을 실시하기로 28일 확정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12월 9일 정기국회가 끝나기 전에 원내대표를 선출하면 비난을 받을 수 있다”며 “원내대표 경선을 다음달 12일 오후에 실시하는 것으로 (홍준표 대표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와 정 원내대표는 각각 다음달 7일과 15일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신경전을 벌였지만 12일로 절충점을 찾은 것이다.

정 원내대표는 또 검찰, 법무부, 경찰, 국가정보원 등의 특수활동비를 전액 삭감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한선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한 의원 외에 이주영(5선)·나경원·유기준·조경태·홍문종(이상 4선)·김성태(3선)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2017-11-29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