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홍영표 운영위원장·여상규 법사위원장 등 선출

국회, 홍영표 운영위원장·여상규 법사위원장 등 선출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7-16 17:27
수정 2018-07-16 17: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상수 예결위원장·정성호 기재위원장 등 16개 상임위원장 뽑혀

20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이 사실상 완료됐다.
이미지 확대
문희상 의장, 상임·상설특별위원장 선거 결과 선포
문희상 의장, 상임·상설특별위원장 선거 결과 선포 문희상 국회의장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상설특별위원장 선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운영위원장에 홍영표, 법제사법위원장에 여상규, 정무위원장에 민병두, 기획재정위원장에 정성호 의원 등이 당선됐다. 2018.7.16
연합뉴스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홍 위원장은 총 투표수 278표 가운데 265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운영위원장 자리는 20대 국회 전반기에선 자유한국당이 가져갔으나 이번 원 구성 협상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몫으로 배분됐다.

법제사법위원장에는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이, 정무위원장에는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정성호 의원과 노웅래 의원은 각각 기재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같은 당 안규백 의원은 국방위원장에, 인재근 의원과 전혜숙 의원은 각각 행안위원장, 여가위원장을 맡는다.

한국당에선 김학용(환경노동위원장)·강석호(외교통일위원장)·홍일표(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명수(보건복지위원장)·박순자(국토교통위원장) 의원이 각각 해당 상임위원장에 뽑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선출됐다.

정보위원장은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