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광역단체장 출범 후 첫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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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한 민선 7기 광역단체장 출범 이후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선 7기 1차 시도지사 간담회를 열어 지역의 고용 현황을 비롯한 경제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17개 시도지사가 각 지역의 실업률과 취업률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원인 등을 진단하는 한편, 각 시도의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시도지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 2월 시도지사 간담회를 겸한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 이후 6개월여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개헌이 무산돼 제2국무회의 창설도 무산됐지만 시도지사 간담회를 정례화해 광역단체장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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