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중 모친상 김현 전 의원, 육로로 조기 귀경

방북 중 모친상 김현 전 의원, 육로로 조기 귀경

강경민 기자
입력 2018-10-05 10:08
수정 2018-10-05 1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개성연락사무소 거쳐 서울로

10·4 선언 기념행사에 참석하려고 방북한 더불어민주당 김현 전 의원이 5일 모친상으로 예정 일정보다 하루 앞서 귀경한다.

민주당 제3사무부총장인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숙소인 평양 고려호텔을 출발했고, 개성연락사무소를 거쳐 남측 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돌아온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의 운영위원 자격으로 방북단에 포함됐던 김 전 의원은 전날 오후 한양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어머니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통일부를 통해 전해 들었다.

이에 귀국 방법으로 중국 경유, 직항기 등이 고려됐으나 결국 육로(평양~개성연락사무소~서울)로 귀경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