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국정지지도 62%…지난주보다 3%p 하락[한국갤럽]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62%…지난주보다 3%p 하락[한국갤럽]

신성은 기자
입력 2018-10-19 10:27
수정 2018-10-19 10: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 45%, 한국 13%, 정의 9%, 바른미래 5%, 평화 1%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 10. 8.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 10. 8.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하락해 6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하락한 6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p 상승한 27%였고, 의견 유보는 10%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를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74%로 가장 높았고, 20대·30대(각 71%), 50대(58%), 60대 이상(45%)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33%), ‘외교 잘함’(15%), ‘대북·안보 정책’(13%)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7%), ‘대북 관계·친북 성향’(21%),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부동산 정책’(4%) 등을 이유로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자유한국당 13%,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등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6%였다.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각각 2%p 상승했고, 바른미래당, 정의당 지지도는 각각 3%p, 1%p 하락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