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전한 중국이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이웃에 대규모 핵무기”

트럼프가 전한 중국이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이웃에 대규모 핵무기”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9-02-24 23:20
수정 2019-02-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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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하노이 정상회담 위해 25일 일찍 출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출국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트워터에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내일(25일) 일찍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다.”라고 밝혔했다. 이어 “우리 둘 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 이룬 진전이 하노이에서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핵화?”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에 대해 “시 주석은 나와 김정은의 회담에 매우 큰 도움을 줬다.”라며 “중국이 가장 원치 않는 것이 바로 이웃에 대규모 핵무기가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국경지대에 내린 제재가 큰 도움이 됐다.”라며 “김 위원장과는 관계가 좋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까지 이틀 연장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어제 무역협상은 매우 생산적인 대화였다.”라고 평가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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