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위원들 “서울시장 후보 오신환 공개 지지”

국민의힘 청년위원들 “서울시장 후보 오신환 공개 지지”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2-07 11:30
수정 2021-02-07 11: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도층과 청년 지지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인물”

이미지 확대
서울시장 선거 출사표 던지는 오신환
서울시장 선거 출사표 던지는 오신환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1.1.5/뉴스1
국민의힘 전·현직 청년위원장 일동 22명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오신환 전 의원에 대한 지지 선언을 표명했다.

전직 중앙당 청년위원장 3명과 전·현직 지역 청년위원장 19명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변화를 거부하면 미래는 없다. 과감한 도전만이 승리를 약속한다. 4·7 서울시장 선거, 단 한 장의 필승카드는 오신환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 경쟁, 민주당과의 본선 경쟁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 대표주자 오신환의 중도 확장성과 청년들에 대한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난한 후보로 무난하게 질 것인지, 과감한 변화로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인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보수정당의 적통이면서도 중도층과 청년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모색해야 한다. 우리는 그 대안이 국민의힘이 만들고 키워낸 대표적인 청년정치인 오신환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본경선에는 나경원, 오세훈, 오신환, 조은희 예비후보가 진출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