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 前 외무부 장관 별세

최광수 前 외무부 장관 별세

기민도 기자
입력 2021-02-16 21:42
수정 2021-02-17 01: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최광수 前 외무부 장관
최광수 前 외무부 장관
최규하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최광수 전 외무부 장관이 지난 1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6세.

최 전 장관은 1956년 고시에 합격한 뒤 외무부에 들어와 주미참사관, 동아주국장 등을 역임하고 1973년 국방부 차관, 1974년 박정희 대통령의 의전수석비서관을 지냈다. 1979년 10·26 사건으로 최규하 국무총리가 대통령직을 맡게 된 뒤에는 최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됐다.

1980년 8월 최 대통령 하야 뒤 전두환 정권에서는 제1무임소(정무장관실로 개편 후 폐지) 장관, 체신부 장관, 주사우디아라비아·주유엔 대사 등을 역임했다. 1986년 8월 외무부 장관으로 임명돼 1988년 12월까지 재직했다. 현재 외교부 2차관인 최종문 당시 사무관이 수행비서를 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2021-02-17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