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한동훈 ‘깜짝 3위’…이재명 29.3% 오세훈 23.9%”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한동훈 ‘깜짝 3위’…이재명 29.3% 오세훈 23.9%”

손지민 기자
입력 2022-06-15 14:09
수정 2022-06-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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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선호도 여론조사 3위로 급부상
이재명, 30·60대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우세

지난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도착해 본인의 의원실로 향하고 있다. 2022.06.07 김명국 기자
지난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도착해 본인의 의원실로 향하고 있다. 2022.06.07 김명국 기자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위로 급부상한 조사가 15일 공개됐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1~13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25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의원이 29.3%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오 시장(23.9%)이었으며, 한 장관은 15.1%로 ‘깜짝 3위’에 올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6.9%),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5.6%),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5.0%),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3.5%) 등 순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 2022.06.09 박지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2022.06.09 박지환 기자
연령별로 보면 이 의원이 30대와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우세했다.

18세~20대는 이 의원(33.4%), 오 시장(19.9%), 한 장관(10.5%) 순이었며 30대는 오 시장(22.6%), 이 의원(21.0%), 한 장관(18.7%)으로 접전 양상이었다.

40대는 이 의원(37.7%), 오 시장(18.5%),한 장관(16.4%) 순으로 나타났다. 50대는 이 의원(34.4%) 오 시장(24.1%), 한 장관(13.9%)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은 오 시장(29.9%), 이 의원(22.6%), 한 장관(16.0%) 순이었다.

성별로는 오 시장은 남성에게서, 이 의원은 여성에게서 지지율 우위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오 시장(26.7%), 이 의원(25.8%), 한 장관(14.2%) 순이었고 여성은 이 의원(32.8%), 오 시장(21.0%), 한 장관(16.1%) 순이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로 들어서며 촉법소년 연령 하향 추진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6.09 뉴시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로 들어서며 촉법소년 연령 하향 추진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6.09 뉴시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의원이 61.6%로 압도적 선두였고, 이낙연 전 대표 9.1%, 김 지사 7.7%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40.8%가 오 시장을, 23.3%가 한 장관을 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연남교·중동교 보도폭 4배 확장’ 주민 숙원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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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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