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공천 TF’ 구성...“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마련”

민주당, ‘총선 공천 TF’ 구성...“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마련”

최현욱 기자
최현욱 기자
입력 2023-03-10 14:44
수정 2023-03-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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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에 3선 이개호·부단장에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시스템 공천 기반”…4월 10일까지 제도 확정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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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내년 4월 총선 공천 제도 마련을 논의하기 위한 당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제도를 만들겠다는 게 TF 구성의 요지다.

임오경 대변인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총선 공천 관련 TF를 구성했고,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F 단장은 3선의 이개호 의원이 맡는다. 부단장은 정태호 민주연구원장이, 위원으로는 맹성규·문진석·송옥주·조승래·고영인·김영배·이해식·이소영 의원과 배재정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장이 참여한다. 당장 다음주부터 공천 제도 마련을 위한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TF에서의 논의를 마친 후 당내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총선 1년 전인 오는 4월 10일까지 최고위에서 공천 제도를 확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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