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국제사회 책임국가 한국,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확대 노력”

박진 “국제사회 책임국가 한국,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확대 노력”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3-10-06 17:58
수정 2023-10-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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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차리니 UNRWA 집행위원장과 악수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
라차리니 UNRWA 집행위원장과 악수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필립 라차리니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집행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3.10.6 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필립 라차리니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집행위원장을 접견하고 중동 정세를 비롯해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라차리니 위원장을 만나 UNRWA가 약 600만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난민에게 교육, 의료, 구호 및 공공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 노력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건설적 기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차리니 위원장은 지원 수요에 비해 만성적 재원 부족에 직면한 UNRWA에 한국이 꾸준한 지원을 해준 데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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