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등록 마감…이재명·김문수 등 경호 ‘최고 수준’ 강화

대선후보 등록 마감…이재명·김문수 등 경호 ‘최고 수준’ 강화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5-05-11 19:05
수정 2025-05-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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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권한대행, 후보자 경호 강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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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들의 경호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11일 경찰청에 지시했다.

이 대행은 “최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대선에서 가용한 자원을 최대로 동원한 최고 수준의 경호와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는 민주주의 근간이며 후보자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들의 신변 보호와 안전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등 6명이 등록을 마쳤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등록을 완료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12일부터 2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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