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계’ 안 만든다? “그런 지시 한 적 없다…만들 것”

‘이재명 시계’ 안 만든다? “그런 지시 한 적 없다…만들 것”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5-06-10 21:36
수정 2025-06-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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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실과 다른 보도”
“시계 포함 선물로 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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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이후 기념품 1호로 제작된 손목시계.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이후 기념품 1호로 제작된 손목시계.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선물용 손목시계를 제작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사실과 다르다”고 10일 밝혔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기자단에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했고 이에 대통령실 선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 7일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당 지도부 만찬 당시 이 대통령이 “이재명 시계 없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이 뭐가 필요하나”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일부 언론은 이를 근거로 이 대통령이 선물용 시계를 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대통령실은 이날 시계 제작을 포함해 여러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바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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