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부처 장관 후보 발표] 서남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6개 부처 장관 후보 발표] 서남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입력 2013-02-14 00:00
수정 2013-02-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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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력 갖춘 대학업무 전문가

30년 가까이 교육부에서 일한 정통 교육행정 관료다. 1979년 문교부 사무관으로 입문해 대학학무과장, 교육정책기획관, 대학지원국장, 서울대 사무국장 등을 거치며 대학업무 전문가 및 정책통으로 인정받았다. 고위 공직자가 된 이후에는 1999년 경기도 부교육감,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거쳤다. 2007년 참여정부의 마지막 교육차관을 지냈고 2008년 퇴직 이후에는 경인교대 교육대학원 석좌교수, 홍익대 초빙교수 등을 맡았다.

지난해 9월에는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선정된 경북 경주의 위덕대에 개교 이래 첫 공모를 통해 총장으로 취임, 개혁과 구조조정을 주도했다. 공무원 재직 당시 ‘일을 많이 하고 많이 시키는 관료’라는 내부 평가를 받았다. 풍부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추진력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서울(61·행시 22회) ▲서울고 ▲서울대 철학과 ▲교육부 대학학무과장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위덕대 총장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주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나경원 동작을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등도 함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정근식 교육감에게 흑석고 남측에 학생 보행로를 추가 조성해줄 것을 촉구했다. 당초 설계상 흑석고 남측 출입문은 차량 진출입 용도로만 계획됐다. 이에 흑석고로 자녀를 진학시킬 예정인 학부모들로부터 통학 편의를 위해 남측에도 보행로를 조성해달라는 민원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이 의원은 또한 ▲개교와 동시에 수준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경험이 풍부한 전문교사를 적극 배치할 것 ▲재학생 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현재 4개 층인 교사동을 5개 층까지 증축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할 것 ▲안전한 급식실, 과학실 등을 조성해줄 것 ▲면학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내부 디자인을 채용할 것 ▲밝은 색상의 외장 벽돌을 사용해 밝은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것 등을 교육감에게 주문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흑석고 남측 보행로를 포함한 이 의원의 주문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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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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