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기초공천 폐지 촉구·’증거조작’ 규탄 집회

민주, 기초공천 폐지 촉구·’증거조작’ 규탄 집회

입력 2014-02-19 00:00
수정 2014-02-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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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1년 평가 토론회도 개최

민주당은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및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의혹 사건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집회에서 지난 대선 때 여야 후보가 공통으로 공약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의 이행을 정부·여당에 요구하는 한편,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을 규명할 특검 도입을 촉구할 예정이다.

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장외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규탄집회에 앞서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오는 25일로 출범 1주년을 맞는 ‘박근혜 정부’의 성과를 평가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당 정책위는 토론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지난 1년간 공과를 정치·재정·복지·노동·교육 등 분야별로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민주당의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경제민주화, 기초연금 20만원 보장, 4대 중증질환 100% 보장 등의 공약 이행이 부진한 점과 함께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데 대한 비판적 평가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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