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노사정소위, 통상임금 등 3대 의제 선정

국회 노사정소위, 통상임금 등 3대 의제 선정

입력 2014-03-05 00:00
수정 2014-03-05 15: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대표 교섭단 회의를 열고 통상임금 문제, 근로시간 단축, 노정(勞政) 관계개선을 3대 의제로 정했다.

소위 관계자는 “3대 의제를 순차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다만 시급한 노동 현안이 생길 경우 우선 순위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노정 관계개선 의제에는 노동조합 쟁의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 문제, 타임오프제 도입, 공공 부문 노사관계 개선 등 노동 정책과 관련한 현안들이 포함된다.

한편, 민주노총은 앞서 정리해고 관련 근로기준법 개선 등을 우선적으로 다룰 것 등을 요구하며 소위 불참을 선언했으며, 이날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