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재명 단식중단 권고하기로 “당이 나서 풀겠다”

더민주, 이재명 단식중단 권고하기로 “당이 나서 풀겠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6-16 08:15
수정 2016-06-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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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농성중인 이재명 성남시장 서울신문 이언탁기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농성중인 이재명 성남시장 서울신문 이언탁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민주 국회의원들은 16일 오후 이재명 시장이 9일째 단식 농성중인 서울 광화문광장 천막 농성장을 찾아 단식중단을 호소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홍윤식 행자부 장관과 면담을 한 뒤 개혁안의 졸속 추진 중단과 안행위 논의를 통한 합리적 방안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당의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개편안은 지방정부의 재정주권을 핍박하고 지자체간 갈등을 조장하는 반 자치적 처사”라며 지방재정개편안의 원점 재검토를 주장했다.

이 시장은 시·군의 조정교부금 배분 방식을 바꾸고 법인지방소득세를 공동세로 전환하는 내용의 행자부 지방재정 개혁안에 반발해 지난 7일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개혁안이 시행되면 성남시를 비롯한 경기도 6개 시의 예산이 총 8000억원 가량 줄어들게 된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오전 비대위 사전회의에서 이 시장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단식 중단을 권고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회의에서 “이 시장의 단식으로 반대 의견이 충분히 정부에 전달됐고, 결국 국회에서 법과 제도를 통해서 풀어야 할 문제”라면서 당 차원의 논의가 이뤄질 것을 전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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