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왜 세월호가 침몰해야만 했는지…진실 밝혀져야”

주승용 “왜 세월호가 침몰해야만 했는지…진실 밝혀져야”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3-23 09:47
수정 2017-03-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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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황교안 대행 탄핵 추진키로”
국민의당 “황교안 대행 탄핵 추진키로” 주승용 원내대표(가운데)와 국민의당 의원들이 27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 본회의장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 추진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7.2.27 연합뉴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3일 세월호 선체가 수면으로 떠오르며 인양이 가시화된 것과 관련해 “왜 세월호가 침몰해야만 했는지, 침몰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침몰 이후에 정부가 적절하게 대응했는지에 대해 이런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당은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많이 늦어져서 죄송하다”며 “상처받은 유가족과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제일 먼저 아홉 명의 미수습자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미수습자에 대한 배상금 지급신청 기한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국민의당은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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