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홍준표, 재수사하면 유죄 확실…나는 알고 있다”

민병두 “홍준표, 재수사하면 유죄 확실…나는 알고 있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5-22 09:56
수정 2017-05-22 09: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성완종 리스트’ 연루 사건을 재수사해야 한다며 “재수사하면 유죄는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민병두 “홍준표, 재수사하면 유죄 확실…나는 알고 있다”
민병두 “홍준표, 재수사하면 유죄 확실…나는 알고 있다” 사진=민병두 의원 페이스북 캡처
민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장이 결단해서 홍준표씨를 재수사하면 유죄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럴 만한 정황을 알고 있다”며 “검찰이 재수사에 들어가면 협조한다”고 밝혔다.

또 “협치는 협치이고 전직 후보에 대한 예우는 예우이고, 그래도 적폐는 청산돼야 한다”며 “(홍 전 지사가) 페이스북에 이상한 글 올리는 것은 겁을 먹어서”라고 주장했다.

홍 전 지사는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항소심 법원은 지난 2월 홍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이 사건은 현재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