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철수 측근’ 구혁모,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출마

[단독] ‘안철수 측근’ 구혁모,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출마

최현욱 기자
최현욱 기자
입력 2023-01-31 09:18
수정 2023-01-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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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해 4월 25일 화성시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구혁모 페이스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해 4월 25일 화성시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구혁모 페이스북


당권 주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구혁모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3·8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다.

구 전 위원은 3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결정했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의힘 당원이 주체가 되는 만큼 모두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일사불란하게 진열이 재정비 되는 성공적인 전당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식출마선언 기자회견은 다음달 5일쯤으로 예상된다.

1983년생인 구 전 위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화성시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뒤 국민의당에서 주요 당직을 맡으며 안 대표를 최측근에서 보좌해 왔다. 합당 후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후 안 의원의 추천으로 국민의힘 혁신위원으로 임명돼 활동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마음편의점 등 시민 돌봄·외로움 대응 시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일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긴 연휴 시민들의 돌봄과 외로움을 달랠 시설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최 의장은 운영 4개월여 만에 상담 1만 5천 건을 돌파한 외로움안녕120 콜센터를 방문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 예방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는 콜센터로, 누구나 24시간 365일 전화나 채팅을 통해 외로움·고립·운둔 등의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상담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콜센터 상담원들을 격려했다. 공기업 시험 준비를 하면서 외로움을 느낀 청년이 상담사들의 따뜻한 조언과 지지로 큰 힘을 얻고 7월에 최종 합격했다는 사례부터 40년 넘게 다닌 회사를 은퇴하고 갈 곳도 할 일도 없어 우울했는데 상담을 통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응원하게 되었다는 사례 등 실제 많은 시민이 외로움안녕120을 통해 위안과 힘을 얻고 있었다. 이어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이동해 프로그램실, 라운지, 공유주방 등 시설을 둘러보고 1인가구 지원 대책들을 살폈다. 최 의장은 이날 추석 만둣국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과 만나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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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청년최고위원 후보로는 현역인 지성호 의원을 비롯해 이종배 서울시의원, 최주호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 장제원 의원실 보좌관을 지낸 김영호 변호사,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태정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총간사,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옥지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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