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부동산 임대 중인 국회의원 총 60명” [서울포토]

경실련 “부동산 임대 중인 국회의원 총 60명” [서울포토]

홍윤기 기자
홍윤기 기자
입력 2023-05-23 16:52
수정 2023-05-23 16: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3년간 부동산 재산 증감현황 발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3.5.23 홍윤기 기자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3년간 부동산 재산 증감현황 발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3.5.23 홍윤기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3년간 부동산 재산 증감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21대 국회의원 평균재산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새 7억3천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구당 평균 자산 증가분 1억원의 약 7배이다.

특히 올해 3월 기준 2채 이상 주택이나 비주거용 건물,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땅을 가진 국회의원은 109명이며, 이중 절반 이상인 60명이 임대업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 “국회의원은 임대업자가 아니다. 이렇게 과다 부동산을 보유하고 임대하는 경우 내년 총선 공천에서 엄격히 배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