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송지하차도 진상 규명 통해 책임자 처벌 강조

국민의힘, 오송지하차도 진상 규명 통해 책임자 처벌 강조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3-07-17 17:16
수정 2023-07-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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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왼쪽)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마련된 궁평2지하차도 폭우 침수사고 사망자 빈소 조문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김기현(왼쪽)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마련된 궁평2지하차도 폭우 침수사고 사망자 빈소 조문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송 지하차도 폭우 침수 피해 사건과 관련,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자 처벌에 나서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17일 충북 청주시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에서 오송 지하차도 침수 희생자를 조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올렸고 어쨌든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씀 올렸다”며 “진상을 확실하게 규명해서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으면 지위고하와 신분을 막론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김 대표는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을 찾았다.

그는 “미호강이 범람할 거 같다고 긴급 알림이 있었는데도 왜 교통통제를 안 했는지 긴급 정밀 조사가 필요할 거 같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유명을 달리한 분들에게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진상규명과 원인을 빠르게 분석해 만약에 책임자가 있다면 엄중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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