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장모 증인 채택

법사위, 尹 탄핵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장모 증인 채택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7-09 15:40
수정 2024-07-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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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탄핵 청문회’ 관련 표결에 반발하며 퇴장했다. 2024.7.9 연합뉴스
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탄핵 청문회’ 관련 표결에 반발하며 퇴장했다. 2024.7.9 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 청원 관련 청문회에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주도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하고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제출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퇴장했다.

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에는 김 여사와 최씨가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디올백 수수 관련 증인 17명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증인으로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22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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