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면 3D영상 美서 정밀분석

절단면 3D영상 美서 정밀분석

입력 2010-04-29 00:00
수정 2010-04-29 0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방부 “아군 기뢰 가능성없다”

천안함 침몰사건의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의 함수와 함미 절단면을 촬영한 3D 입체영상을 미국으로 보내 정밀분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편히 쉬소서’ 천안함 희생장병 영결식

군 고위관계자는 28일 “절단면에 대한 더욱 정확한 분석을 위해 우리 기술보다 한 단계 뛰어난 미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함 절단면 사진은 미국 버지니아주의 노퍽과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 등 미국 동부에 위치한 해군 전문분석시설로 보내질 예정이다. 군항인 노퍽에는 미 해군의 기지가, 아나폴리스에는 해군사관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은 도렴동 외교부청사로 예방한 장신썬(張 森) 주한 중국대사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양국 대응 방향 등을 협의했다.

한편, 국방부는 우리 군이 과거 백령도 해역에 설치한 기뢰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했을 것이란 일각의 주장에 대해 “기술적으로 확인한 결과 폭발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김상연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0-04-29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