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미FTA, 양국 이해에 부합… 조기발효 기대”

美 “한·미FTA, 양국 이해에 부합… 조기발효 기대”

입력 2012-02-10 00:00
수정 2012-02-10 0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野 ‘발효정지 서한’에 답변

미국은 8일(현지시간) 민주통합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정지와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데 대해 “FTA는 한·미 양국 이해에 모두 부합하는 협정”이라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한·미 FTA 폐기를 주장하는 민주당의 입장에 대한 미국 정부 견해를 묻는 한국 언론들의 질문에 서면 답변을 통해 “우리는 한·미 FTA가 미국은 물론 한국의 이해에 부합하는 것이며 양국의 관계에도 도움이 되는 협정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한·미 FTA는 수출을 증대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도우며 양국 경제를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전략적 동맹을 강화시키는 역사적 기회를 제공하는 협정”이라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한·미 FTA가 발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박석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6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및 제26회 대한민국오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총재 남상숙, 이사장 황계호), 한국언론대표자협의회, 대한모델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실천해온 인물을 정례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조직위원회는 박 의원이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상생활에 밀접한 교통체증 해소, 급수 환경 개선을 비롯해,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저소득·다문화 아동을 위한 영어교실 출범을 위한 민·관 협력을 주도하고, 장애인 대상 나눔 행사 지원,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등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 의원은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으로 서울시와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2012-02-10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