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한군 특이동향 없어…성명발표 의도 파악 중”

靑 “북한군 특이동향 없어…성명발표 의도 파악 중”

입력 2013-03-26 00:00
수정 2013-03-26 16: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가안보실, 軍 보고 받으며 대응

청와대는 26일 북한이 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전투근무태세 진입을 발표한 것과 관련, 현재 북한군의 의도를 분석 중이며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북한군의 최고사령부가 이런 내용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어서 국가안보실에서는 그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전혀 없다고 군에서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 때문에 현재 우리 군의 경계수위 격상과 같은 조치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만 오늘이 천안함 폭침 3주기라는 특별한 날이라는 점 등을 감안해 북한군의 의도를 신중하게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