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차장 박신규·기무사령관 장경욱

합참차장 박신규·기무사령관 장경욱

입력 2013-04-20 00:00
수정 2013-04-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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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급 간부 21명 인사 軍수뇌부는 모두 유임

국방부는 19일 신임 합참차장에 박신규(왼쪽·58·공사 27기) 공군작전사령관을, 국군기무사령관에 장경욱(오른쪽·56·육사 36기) 연합사 부참모장을 임명했다. 김관진 국방장관 체제를 이루던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총장 등 기존 수뇌부는 모두 유임됐다.

이번 장성급 간부 21명에 대한 정기 진급 및 보직 인사에서는 4명이 중장으로, 13명이 소장으로 각각 진급했다. 이명박 정부 마지막인 지난해 하반기 장성 인사 때 육사 37기 중 2명이 중장으로 진급한 데 이어 새 정부 출범 후 첫 장성 인사에서도 37기 중장이 3명 추가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지만씨가 육사 37기로, 통상 1기수에 중장은 6~7명이 배출돼 왔다.

육사 37기 진급자 중 이재수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은 인사사령관에, 박찬주 합참 신연합방위추진단장과 김영식 합동군사대학 총장은 군단장에 보직됐다. 학군 18기인 이범수 국방부 동원기획관도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에 보직됐다.

공군참모차장에는 공군교육사령관 김형철(공사 28기) 중장이, 공군작전사령관에는 공군참모차장인 최차규(공사 28기) 중장이 각각 임명됐다. 공군과 해군에선 중장 및 소장 진급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방부 측은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군 수뇌부는 전원 유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3-04-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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