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합참의장 후보자 적격”…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국방위 “합참의장 후보자 적격”…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입력 2013-10-14 00:00
수정 2013-10-14 13: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국방위원회는 14일 최윤희 합참의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방위는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 오전 질의를 마친 뒤 새로 전체회의를 개최해 보고서를 상정,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국방위는 보고서에서 “최 내정자에 대한 청문 결과, 작전분야 및 합참 근무 경력이 없어 우려감이 제기됐지만 35년간 지휘관 경력이 있어서 육·해·공군부대 지휘 자격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최 내정자가 강한 군대만이 전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밝혔다”면서 “전작권 전환시기와 관련해서도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우리 군의 대응 능력을 고려해서 한미간 공동평가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는 강창희 국회의장에게 보고된 뒤 이날 중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유승민 국방위원장이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