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에서 열린 제46차 연례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 기자회견 직전 같은 장소에서 ‘제2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시상식을 갖고 윌리엄 웨버 미국 육군 예비역 대령에게 상을 수여했다. 웨버 대령은 6·25전쟁에 참전해 한국 방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89세의 고령임에도 6·25전쟁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국방부는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6·25전쟁 중 원주 지역 전투에서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었다. 전후에는 20여년 동안 6·25전쟁 미 참전용사 기념재단 회장으로서 6·25전쟁 기념비 건립 등을 추진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4-10-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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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