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내달 5일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

朴대통령, 내달 5일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

입력 2014-10-30 00:00
수정 2014-10-30 16: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 달 5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하는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30일 밝혔다.

정상회담에 이어 두 정상은 양국간 협정서명식에 참석하고 국빈만찬을 함께한다.

지난해 6월 즉위한 타밈 국왕은 지난 2002년과 2009년, 2011년 등 3차례 방한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방문이다.

오는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우리의 제2위 천연가스 공급국이자 제5위 원유 도입국으로서 이번 한·카타르 정상회담은 올해가 양국 수교 40주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동의 주요국가인 카타르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에 대한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건설·정보통신기술·보건·국방·농업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 추세에 있는 양국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및 중동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