訪日 서청원 의원, 15일 아베 면담

訪日 서청원 의원, 15일 아베 면담

입력 2015-01-15 00:18
수정 2015-01-15 0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朴대통령 구두메시지 전할 듯” 정상회담 내용 포함여부 관심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한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청원 의원 연합뉴스
서청원 의원
연합뉴스
14일 한일의원연맹 의원들에 따르면 서 최고위원은 15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면담할 때 한·일관계 개선 방안 등과 관련한 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메시지가 공식적인 친서의 형태는 아니라고 밝혀 구두 메시지 형식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메시지에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새로운 내용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신년회에 참석해 “이번 방문에서 군 위안부를 포함한 여러 문제에 대해 한국 측 입장을 전달하고, 일본 입장을 진솔하게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2015-01-15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연예인들의 음주방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방송인 전현무 씨와 가수 보아 씨가 취중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유명인들이 SNS 등을 통한 음주방송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음주를 조장하는 등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