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중 국방장관 회담… 북핵·핫라인 설치 등 논의

연합뉴스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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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한 소식통은 3일 “양국은 이번 국방장관회담에서 한반도 안보정세와 북한 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방부 간 직통전화(핫라인) 설치와 국방교류협력 방안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동북아 지역과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면서 우리 측은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이라며 “북한 핵 위협과 개발이 동북아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고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5-02-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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