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사드 배치, 새로운 사드 포대 구매 검토한 적 없다”

한민구 “사드 배치, 새로운 사드 포대 구매 검토한 적 없다”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11 20:24
수정 2016-07-11 2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7.1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7.1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1일 최근 한미 양국이 결정한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건 외에 새로운 사드 포대 구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이 ‘새로운 사드가 필요할 경우 구매를 검토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그런 생각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한 장관은 “저희는 (새로운 사드 포대를) 구매할 생각이 전혀 없고, 저희가 가진 중장기 계획에도 (구매 계획은) 포함돼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