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3]⑤막판변수:투표율-2

[지방선거 D-3]⑤막판변수:투표율-2

입력 2010-05-30 00:00
수정 2010-05-30 1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2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모두 투표율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투표율에 따라 여론조사와 선거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선거 전문가들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대체로 야당에 유리하다고 지적한다.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하지만 선거에는 큰 관심이 없는 젊은층이 투표장에 나와 야당 후보에 표를 던진다는 분석에서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최근 대학가를 돌며 ’노 보트 노 키스(No Vote,No Kiss.투표하지 않은 애인에게는 키스도 해주지 말라)‘라는 머리띠를 하고,한명숙 서울시장 후보가 유세장에서 연일 투표를 독려하는 것도 젊은층의 투표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번 선거의 경우 천안함 사태로 안보불안이 커진 만큼 투표율 상승이 반드시 야당 후보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천안함발 북풍(北風)‘이 중장년 보수층의 발걸음을 투표장으로 가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정기남 리서치본부장은 30일 “천안함 사태로 선거 참여 욕구가 높아져 투표율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50% 초중반에 이를 것으로 본다”면서 “하지만 이번 선거의 투표율 제고는 20~30대와 50~60대 모두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져 반드시 야당 득표율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주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나경원 동작을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등도 함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정근식 교육감에게 흑석고 남측에 학생 보행로를 추가 조성해줄 것을 촉구했다. 당초 설계상 흑석고 남측 출입문은 차량 진출입 용도로만 계획됐다. 이에 흑석고로 자녀를 진학시킬 예정인 학부모들로부터 통학 편의를 위해 남측에도 보행로를 조성해달라는 민원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이 의원은 또한 ▲개교와 동시에 수준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경험이 풍부한 전문교사를 적극 배치할 것 ▲재학생 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현재 4개 층인 교사동을 5개 층까지 증축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할 것 ▲안전한 급식실, 과학실 등을 조성해줄 것 ▲면학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내부 디자인을 채용할 것 ▲밝은 색상의 외장 벽돌을 사용해 밝은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것 등을 교육감에게 주문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흑석고 남측 보행로를 포함한 이 의원의 주문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현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건설 현장 방문해 편안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주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