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52%,한명숙 41%…방송3사와 달라

오세훈 52%,한명숙 41%…방송3사와 달라

입력 2010-06-02 00:00
수정 2010-06-02 19: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YTN은 2일 전국에서 실시된 제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서울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 경기는 같은당 김문수 후보가 우세하다고 밝혔다. 인천은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와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에서 오 후보와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0.2%P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KBS, MBC, SBS 등 방송 3사의 출구조사와는 다른 결과다.

 YTN과 갤럽이 함께 한 이 조사에서 16개 시·도 단체장에 한나라당 7곳, 민주당 3곳, 선진당 1곳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 지역은 제주, 경남, 충남, 강원 등 4곳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3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YTN-갤럽이 발표한 16개 시·도지사 1, 2위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 

 ▲서울 : 오세훈(한나라) 52.1%-한명숙(민주당) 41.6%

 ▲경기 : 김문수(한나라) 56.2%-유시민(국민참여) 43.8%

 ▲인천 : 송영길(민주) 49.9%-안상수(한나라) 45.6%

 ▲대전 : 염홍철(선진) 43.8%-박성효(한나라) 36.0%

 ▲충남 : 박상돈(선진) 39.1%-안희정(민주) 38.6%

 ▲충북 : 정우택(한나라) 52.1%-이시종(민주) 44.3%

 ▲강원 : 이광재(민주) 50.4%-이계진(한나라) 49.6%

 ▲광주 : 강운태(민주) 60.8%-정용화(한나라) 11.9%

 ▲전북 : 김완주(민주) 70.7%-정운천(한나라) 19.2%

 ▲전남 : 박준영(민주) 72.4%-김대식(한나라) 10.4%

 ▲부산 : 허남식(한나라) 61.7%-김정길(민주) 38.3%

 ▲대구 : 김범일(한나라) 77.7%-이승천(민주) 11.4% 

 ▲경북 : 김관용(한나라) 80.7%-홍의락(민주) 7.9%

 ▲울산 : 박맹우(한나라) 70.3%-김창현(민노) 19.8%

 ▲경남 : 이달곤(한나라) 50.8%-김두관(무소속) 49.2%

 ▲제주 : 우근민(무소속) 41%-현명관(무소속) 39.6%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