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후보 경합…초조·긴장

충남지사 후보 경합…초조·긴장

입력 2010-06-02 00:00
수정 2010-06-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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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지방선거에서 전국 최대 접전지로 꼽혔던 충남지사 후보 진영은 2일 오후 6시를 기해 KBS.MBC.SBS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경합’으로 발표되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민주당 안희정 후보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은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긴장된 표정을 지으며 TV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오후들어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아진 만큼 우리가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 진영도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개표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 후보 측 관계자는 “충청권의 여론조사와 출구조사 결과는 개표결과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출구조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숨은 표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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