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역 고른 득표”… 오세훈 ‘강남市長’ 반박

“전지역 고른 득표”… 오세훈 ‘강남市長’ 반박

입력 2010-06-07 00:00
수정 2010-06-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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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시장’이라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이는 강남시장이라는 꼬리표가 시장직을 수행하는 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6일 ‘오 시장이 억울한 5가지 이유’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강남권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였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고른 득표를 했다.”면서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와 강금실 후보의 강남권 득표 비율은 8대 2였지만, 이번 한명숙 후보와의 격차는 6대 4로 줄어 오히려 ‘비강남 시장’이다.”고 주장했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반도체고등학교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전문성 제고 위해 현장점검 나서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이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이하 반도체고) 마이스터고 교육과정 개편 현황점검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은 서울반도체고등학교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추진에 걸맞은 교육과정 개편이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심미경 의원을 비롯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사들과 서울반도체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고는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술을 선도할 영 마이스터 육성’을 교육 목표로 내세우며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개편과 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첫 입학생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심 의원이 카이스트 윤태영 교수를 초청해 성사됐으며 교육과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형식으로 이뤄졌다. 윤태영 교수는 “첨단산업·전문인력 양성이라고 하면 고가의 기자재와 시설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교육현장에는 유행을 타는 첨단장비 구입보다는 기업들이 뛰고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을 마치고 심 의원은 “반도체고가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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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6-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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