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내가 문재인 지지했다고?”

고건, “내가 문재인 지지했다고?”

입력 2012-12-11 00:00
수정 2012-12-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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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얘기…현실 정치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 변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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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
고건 전 총리
고건 전 국무총리는 11일 자신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는 문 후보측 발표에 대해 “잘 모르는 얘기”라고 부인했다.

고 전 총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현실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나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호남 총리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되자 “현실 정치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면서 “지난 5년간 현실 정치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이런 입장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앞서 문 후보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정운찬·고건·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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