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2, 朴ㆍ文 ‘수도권 대전’… 막판 표몰이

대선 D-2, 朴ㆍ文 ‘수도권 대전’… 막판 표몰이

입력 2012-12-17 00:00
수정 2012-12-17 09: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대선을 이틀 앞둔 17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집중유세를 벌이며 막판 표몰이에 나선다.

전날 마지막 TV토론을 통해 격돌했던 두 후보는 전체 유권자의 절반이 몰려있고 각종 여론조사상 부동층이 가장 많은 수도권에서 릴레이 유세를 펼치며 마지막까지 표심잡기 경쟁을 치열하게 벌일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 쌍용동의 이마트 천안점 앞에서 유세한 뒤 오후에는 경기ㆍ인천 지역 7곳에서 집중유세를 한다.

박 후보는 화성시 반송동 개나리공원, 수원시 지동시장, 군포시 산본중심상가, 시흥시 삼미시장, 광명시 문화의 거리에서 잇달아 유세를 벌인 뒤 저녁에는 인천 부평역 광장, 고양시 일산 일산문화광장에서 유세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오전 백범기념관에서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를 위한 범국민선언’ 행사에 참석한 뒤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유세를 한다. 이어 영등포 당사에서 교육정책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으로 이동,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집중유세를 벌인다.

문 후보는 이어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 파주시 교하중앙공원, 구리시 구리시장, 용인시 이마트 죽전점, 화성시 병점역 광장 등 경기 지역 5곳에서 유세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