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관위, 특정 후보 기표한 투표지 공개 유권자 고발

제주선관위, 특정 후보 기표한 투표지 공개 유권자 고발

입력 2018-06-12 14:25
수정 2018-06-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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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해병대도 투표 먼저’
[사전투표] ‘해병대도 투표 먼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해병대 9여단 장병들이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연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18.6.8 연합뉴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사전투표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 이를 공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선거인 A씨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 지난 9일 제주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고, 이를 공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도 선관위는 “선거 당일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공개해서는 안 된다”며 유권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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