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1명, 무동력선 타고 서해로 귀순

북한 주민 1명, 무동력선 타고 서해로 귀순

입력 2010-06-01 00:00
수정 2010-06-01 18: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 주민 1명이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일 “오늘 아침 북한 주민 1명이 무동력선인 전마선을 타고 서해에서 남쪽으로 내려왔다”면서 “해군 고속정이 긴급 출동해 이 선박을 예인했다”고 밝혔다.

 30대 남성인 북한 주민은 군.경 합동심문조의 심문 과정에서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합동심문조가 탈북 경위와 탈북 경로,북한 실상 등에 대해 심문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8일 오전에도 서해 백령도 해상 북쪽에서 북한 남성 1명이 스티로폼 여러 개와 나무를 덧댄 것을 타고 남하해 귀순의사를 표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