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목함지뢰 25발 추가 발견…총 119발

北 목함지뢰 25발 추가 발견…총 119발

입력 2010-08-10 00:00
수정 2010-08-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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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당국은 지난달 30일부터 10일까지 강화도 인근 도서와 임진강의 지류인 사미천 일대에서 발견된 북한의 목함지뢰가 총 119발이라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0일 “오늘 90개소에 680명의 병력을 투입해 목함지뢰 탐색 및 수거활동을 실시한 결과 강화도 교동도 월선 포구에서 9발,강화도 양도면 건평 포구에서 1발,임진강 사미천 일대에서 15발 등 25발이 발견됐다”며 “이중 23발이 빈상자였다”고 말했다.

 강화도 포구 부근에서 발견된 목함지뢰는 모두 빈상자였지만 어선 등이 출입하는 포구에서 다량의 목함지뢰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북한지역에서 떠내려온 목함지뢰는 지난달 30일 강화도 인근 주문도에서 1발이 발견된 이후 지난달 31일 12발,이달 1일 23발,2일 32발,3일 8발,4일 8발,5일 1발,6일 5발,7일 1발,9일 3발이 발견됐다.

 강화도 인근 도서에서 78발,사미천 일대에서 41발이 나왔으며,총 119발 중 70발은 빈상자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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