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 ‘환경보호’ 카툰도 제작한 듯

김한솔 ‘환경보호’ 카툰도 제작한 듯

입력 2011-10-03 00:00
수정 2011-10-03 16: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진 있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인 김한솔(16)이 온라인 카툰(cartoon.한 컷짜리 만화) 제작 사이트에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만화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지 확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로 알려진 김한솔이 13살때인 2007년 12월 온라인 카툰제작 사이트에 환경보호를 주제로 올린 만화. 스트립제너레이터닷컴 제공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로 알려진 김한솔이 13살때인 2007년 12월 온라인 카툰제작 사이트에 환경보호를 주제로 올린 만화.
스트립제너레이터닷컴 제공
3일 연합뉴스가 확인한 결과, 온라인 카툰제작 사이트인 스트립제너레이터닷컴(http://stripgenerator.com)에는 김한솔이 사용하는 아이디(kimhs616)로 제작된 카툰(cartoon)이 한편 올라와 있다.

‘STOP POLLUTING’(오염은 그만)이라는 제목의 이 카툰에서 동물로 보이는 두 주인공은 영어로 ‘이제는 그만 멈춰야 할 시점이야’-’뭘’ ‘오염’-‘어떻게’ ‘3R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니?’-‘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줄이기(Reduce)?’라는 말을 주고받는다.

세 컷짜리 만화는 단순한 형태의 구름과 태양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등장인물의 생김새도 매우 단순하다.

스트립제너레이터닷컴은 이용자들에게 만화제작을 위한 각종 제작도구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이 카툰은 김한솔이 스토리를 구상한 뒤 이 사이트의 제작도구를 활용해 직접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카툰이 생성된 날짜는 김한솔이 13살 때인 2007년 12월로, 그가 올린 만화는 이것뿐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